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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테마정리

SIC전력반도체 관련주-DB하이텍,lx세미콘외

by 자유로운경제 2021. 12. 6.



https://www.sedaily.com/NewsVIew/22RKBMMNM6

 

전기차 확대에…'SiC' 전력반도체株 뜬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차세대 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SiC)를 기반으로 한 전력 반도체가 떠오르고 있다. 이 반도체는 기존 실리콘(Si) 기반보다 뛰어난 전력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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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iC의 전기차 채택률은 현재 30%에서 오는 2025년 6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력 반도체 비중에서 SiC의 비중이 두 배 늘어난다는 의미다. NH투자증권은 이어 “향후 5년간 연평균복합성장률(CAGR) 3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사업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관련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2% 성장하는 6억 8,000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자동차 업계는 이전까지 가격이 저렴한 Si 소재를 써왔으나 이는 150도 이상 고온에서 반도체 성질을 잃는 단점이 있다. SiC는 고전압·고전류·고온에서 작동이 가능해 700V 이상 고전압 시스템을 쓰는 전기차의 전력 효율을 올리는 데 적합하다. 효율을 높이는 데는 저항을 줄여 열 발생을 줄이고 발생한 열을 잘 빼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Si 대비 SiC의 전력 손실 감소량은 약 5~6%이며 소형화가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최대 10% 수준의 연비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DB하이텍

국내유일의 8인치 웨이퍼파운드리업체
지난 수년간의 적자이후, 살아남아 과실을 얻는중 


공장가동률98프로를 수년간 지속중



lx세미콘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업체 LX세미콘이 일본 법인을 신설하며 글로벌 거점을 넓히고 있다. LX세미콘은 디스플레이 구동용 반도체를 주력 제품으로 하는데 최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다양한 TV 제조사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아울러 자동차용 반도체와 소재 등 신규 사업을 위해서도 일본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X세미콘은 기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최근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일본 진출의 가장 주된 이유는 소니와 파나소닉·JVC 등 현지 TV 제조사들이 잇따라 OLED TV 생산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LX세미콘 매출의 87.8%는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에서 나온다. 현재 OLED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하고 있는데 올 5월 계열 분리 전까지 같은 그룹사였던 LX세미콘은 LG디스플레이에 구동 반도체를 꾸준히 공급해왔다. 현재 OLED TV를 출시 중인 제조사는 20곳인데 프리미엄 TV 시장 경쟁을 위해 내년에도 수 개의 업체가 추가로 제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LX세미콘 역시 더 다양한 고객사에 더 많은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점차 OLED 패널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TV 시장도 급성장할 것”이라며 “OLED TV용 구동 반도체는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화질을 높여주는 패널 보상 기술이 핵심이므로 경쟁력을 보유한 LX세미콘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X세미콘의 신사업도 일본과 밀접하다. LX세미콘은 차량용에 쓰일 수 있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와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LX세미콘은 지난달 차량에 들어가는 방열(열을 밖으로 방출) 소재를 만드는 일본 ‘FJ 컴포지트 머티리얼스’의 지분 약 30%와 관련 유무형 자산도 LG화학으로부터 인수했다.






RFHIC

 

신한금융투자는 26일 RFHIC(218410)에 대해 4분기와 내년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 질화갈륨(GaN) 반도체 회사로 진화하며, 신사업 가시화가 임박했다는 점에서 현 주가 수준이 매수하기 적기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주가는 25일 기준 3만2400원이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매출액 191억원, 영업적자 1억원으로 컨센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배경은 삼성전자의 버라이즌향 공급 물량 축소와 국내향 방산 매출의 4분기 이연”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실적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312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전망한다. 버라이즌향 공급 물량 축소는 4분기에도 영향을 미치겠으나 확정적인 방산 매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예스티

 

열제어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대표 장동복)가 관계사 예스파워테크닉스를 통해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8일 예스티 측은 관계사 예스파워테크닉스가 SiC 모스펫(MOSFET) 양산용 Oxidator, Activator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7월 19일 파워테크닉스는 경북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서 SiC 전력반도체 본격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실리콘카바이드 다이오드 및 파워 모스펫 (SiC Diode, MOSFET) 제품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

이후 8월 23일 예스티로부터 70억원의 자금을 투자 받으면서 관계사로 편입됐고, 8월 31일자로 상호를 예스파워테크닉스로 변경했다.

예스파워테크닉스는 지난해 12월 설립한 창업벤처기업으로, SiC 전력반도체를 양산하는 회사다. 지난 8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는 30억원의 자금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올 10월 말에 독일 C사로부터 SiC 전력반도체양산을 위한 필수 장비인 Gate Oxidator 장비와 Ion Activator 장비를 도입한다.

SiC 전력반도체는 프리미엄 백색가전 제품에서부터 태양광 인버터,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및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분야에서도 차세대 전력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예스파워테크닉스는 올해 웨이퍼 기준 월 300매 생산을 목표로 가동을 시작해 양산 안정화 및 투입량 확대로 2019년 월 550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시장의 안정적 매출 확보와 핵심 장비 증설을 통해 2020년 이후에는 약 1500매 이상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디스플레이 시장의 투자 회복으로 신규장비 매출이 증가하고 파워반도체(전력 반도체) 분야 부품 사업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4분기 실적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머티리얼즈

SK증권은 25일 하나머티리얼즈(166090)에 대해 3분기부터 SiC(Silicon Carbide, 탄화규소)의 흑자전환이 시작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7만1000원으로 42%(2만1000원) 상향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4만7000원이다. 상승여력은 51.1%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하나머티리얼즈는 2분기 매출 638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3분기에는 매출 705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영업이익률 31%)으로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호실적 배경으로 △글로벌 반도체 업황 호조 및 투자 확대에 따른 Si 시장 성장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경쟁사의 대응 지연으로 인한 시장 내 입지 강화 영향을 꼽았다. 3분기에는 거래선 다변화 효과가 시작되고 SiC 매출액 증가 및 흑자전환 시작으로 실적이 추가 성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 연구원은 “반도체 서플라이체인 내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률 30%, 배당성향 20% 수준의 대표 회사는 리노공업, 티씨케이 정도”라며 “하나머티리얼즈를 국내 반도체 소재 업체 중 톱픽(최선호주)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KEC

KEC는 반도체 제품 및 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시스템반도체 가운데 전력반도체 파워반도체를 생산한다. 최근 전기차와
ESS, 데이터센터 서버 등 전방산업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G전자와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미국 모바일 업체, 파나소닉 등으로 전장·가전용 등의 전력반도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력반도체의 개수가 많아짐에 따라 전장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전력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 실리콘 전력반도체 단점을 보완한 SiC 전력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현대차에서도 SiC 전력반도체 자체 생산 계획을 발표하며 SiC 전력반도체의 중요성을 보여줬다"며 "KEC는 글로벌 업체 중에서도 2곳만이 양산에 성공한 트렌치 구조의 SiC 전력반도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KEC의 전기차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기존 전력반도체 소재인 Si 실리콘은 고온과 고압에 취약해 150도 이상의 고온에서 반도체 성질을 잃는다는 단점이 있다. 전기차나 서버 등 고전압 장치에 사용이 적합하지 않다. 대안이 바로 SiC 실리콘 카바이드 탄화규소 소재의 전력반도체다 실리콘 소재 대비 강도와 열전도율이 10배, 3배 이상 높아 고전압과 고열을 버틸 수 있어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2018년 테슬라가 최초로 SiC 전력반도체를 활용한 인버터를 모델 3에 탑재하기 시작하면서 현재 글로벌 전기 자동차의 30%가 SiC 전력반도체를 채택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60%이상으로 채택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기술장벽이 높다. 트렌치 구조의 SiC 전력반도체의 경우 독일의 Cree와 일본의 Rohm만 양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세계적으로 공급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하다.

이 연구원은 "과거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서 전기자동차용 1200V SiC MOSFET을 개발할 당시 현대오트론이 참여한 바 있다"며 "현재 현대모비스가 현대오트론의 반도체 사업부분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의 반도체 내재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최근 현대차는 전력반도체 자립을 위해 SiC 전력반도체를 올해 자체 개발하고 내년부터 직접 생산해 신차에 탑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그는 "매그나칩을 비롯해 복수의 업체와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과거 KEC가 국책과제를 수행할 당시 현대 오트론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KEC의 협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신차에 탑재하기 위한 퀄테스트 기간이 1년을 넘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미 기술을 보유한 업체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
글로벌 유명 전기차 업체 퀄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한다"며 "한국 산업기술평
가관리원으로부터 해외 선진사와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전기차 업체로부터 퀄테스트를 통과한다면 SiC 전력반도체 관련 매출은 급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KEC가 개발한 SiC MOSFET은 차량용 인버터뿐 아니라 태양광 인버터 PC, 산업용 UPS,
친환경 에너지의 ESS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2020년
1조원 규모인 글로벌 SiC 전력반도체 시장은 2030년 12조 28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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