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항암 치료 CAR-T세포
'기적의 항암 치료' CAR-T에 날개 단다
'기적의 항암 치료법'으로 최근 떠오른 CAR-T세포 치료의 효과와 적용 범위를 확대할 물질 전달 기술이 개발돼 주목된다. CAR-T세포 치료는 환자 몸에서 얻은 면역 세포를 다시 주입해 직접 암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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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항암 치료법'으로 최근 떠오른 CAR-T세포 치료의 효과와 적용 범위를 확대할 물질 전달 기술이 개발돼 주목된다.
CAR-T세포 치료는 환자 몸에서 얻은 면역 세포를 다시 주입해 직접 암 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면역 항암치료법이다. 암 세포 등 외부 위협 요소를 직접 공격하는 면역 T세포를 환자에게서 채취한 후, 암 세포를 인식하고 추적하는 항원을 첨가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T세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CAR-T세포를 환자 몸에 다시 주입하면 암 세포를 찾아가 공격한다. 환자 암의 특성을 반영해 만들기 때문에 암 세포의 면역 회피를 잡아낼 수 있고, 후유증도 덜하다.
서울대병원 개발 CAR-T 치료제, '완전관해' 사례 나와 - 청년의사
서울대병원이 자체 개발한 CD19 타깃 CAR-T 치료제 후보물질(SNUH-CD19-CAR-T)이 최근 1상 임상시험에서 완전관해 사례를 확인하며, 한국판 \'킴리아\' 탄생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서울대병원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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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지난 12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청소년 백혈병 환자 대상 CAR-T 치료 임상연구를 승인 받아 현재 진행 중이다.
재발성 또는 불응성 CD19 양성 B세포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인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 자체 개발한 CD19 타깃 CAR-T 치료제 'SNUH-CD19-CAR-T'의 안전성 및 효과를 평가하는 1b상 임상시험이다.
해당 임상시험의 주요 목적은 치료제 투여 후 12개월까지의 이상반응 발생률 및 중증도 평가였으며, 2차적으로는 투여 1개월차의 완전관해율 및 투여 1년차 전체생존율과 무사건생존율을 평가했다.
이번에 완전관해를 보고한 환자는 지난 2월 28일 'SNUH-CD19-CAR-T'를 투여 받았으며, 3월 28일 진행된 골수검사에서 백혈병 세포가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SNUH-CD19-CAR-T'는 이달부터 급여 적용된 노바티스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와 동일 기전을 가진 CAR-T 치료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가 개발한 킴리아는 이후 노바티스가 상업화한 제품이다.
국내외 CAR-T 기술업체는 어디인가??
치열해진 CAR-T 치료제 시장…국내 패권 잡을 주인공은?
유전자를 편집하는 새로운 방식의 CAR-T(키메릭항원수용체-T세포) 치료제가 올해 국내에 첫 허가 사례를 남기며 차세대 패권을 쥐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CAR-T 치료가 기존 신약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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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선두주자 큐로셀…오비스 기술 차별성 강조
현재 진행 중인 CRC01 임상은 임상1상과 2상이 병합된 임상으로 임상 1상에서는 3단계의 용량을 환자에게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용량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앞서 큐로셀은 CRC01 최저 용량을 3명의 환자에게 투여해 3명의 환자들에 대한 1개월 반응평가를 완료했으며, 연내 1상을 완료한 뒤 내년부터는 유효성 확인을 위한 2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큐로셀은 후보물질 개발 시 국내 첫 CAR-T 치료제인 킴리아와 비교해 기술적인 부분과 비용적인 부부에서 강점을 가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앱클론‧타카로스 임상진입 노크…HK이노엔 미래먹거리 점찍어
다만, 치료제 개발에서 큐로셀이 한 발 앞서나가고 있는 것과 별개로 아직 1상과 2상이 병합된 임상시험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분명한 한계점. 이에 따른 후속 경쟁자들의 개발 진행 소식도 들리고 있다.
큐로셀 다음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곳은 앱클론이다. 지난 6월 말 CAR-T 치료제 후보물질 AT101의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식약처에 제출한 상태로 올해 중 승인이 나기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AT101은 림프종과 백혈병을 대상으로 한 CAR-T 치료제로 킴리아와 동일하게 거대 B세포 림프종이 대상이다.
다만, AT101은 킴리아와는 다르게 닭에서 얻은 항체를 기반으로 사람의 항체와 유사하게 유전적으로 조작한 인간화된 항체를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 원성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또 앱클론은 최근 클리스퍼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을 가지고 있는 툴젠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형암에서 작동하는 차세대 CAR-T를 개발을 위한 전략 수립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앱클론 이종서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고형암 타깃의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양사의 활발한 연구 개발을 유도해 고형암 환자의 치료 효과 증진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면역함암제 개발 바이오 벤처인 티카로스가 림프종 대상 CD19 CAR-T 세포치료제를 자사의 CAR-T 플랫폼 기술 중 하나인 클립(CLIP)-CAR 기술을 이용해 내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TC011에 적용된 CLIP-CAR 기술은 티카로스의 핵심 플랫폼 기술 중 하나로, CAR 구조체의 기본골격의 구조를 변형해 CAR-T 세포의 종양세포 접합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종양 제거능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현재 이엔셀과 파이프라인 TC011의 위탁생산을 위해 CAR-T 세포치료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해 IND에 필요한 시료 및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생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박에도 최근 상장을 마친 HK이노엔은 세포유전자치료제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CAR-T, CAR-NK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혈액암과 고형암 분야 면역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앱클론

HK이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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